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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은 국토의 대부분이 대륙성기후지대로, 한서의 차가 심하고 연간 강수량이 적으며, 증발량이 강수량보다 많은 건조기후지대이다. 여름은 길고 무더워 7월 평균기온이 북부는 26℃, 남부는 30℃이나, 32℃ 이상인 지역도 있으며, 낮기온 40℃ 이상인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겨울은 짧고 대체..

2010. 10. 0 일생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오른 것 같다. 앞으로 더 높은 곳도 가겠지만... 보통은 산의 중간부터 올라가서 생각보다 쉽게 오르는데... 대청봉의 등산경로는 설악동부터 시작해서 정상을 찍고 다시 설악동으로 내려오는 쉽지 않은 산행이었다. 새벽2시 40분에 출발한 친구들은 정말..

작년 카메라를 기변하고 기념으로 사진찍으로 바다로 향했다. 가족사진을 찍으며 연출도 해보고 카메라의 성능도 테스트하는 시간이었다. 기쁜 마음만큼이나 날씨도 도와주었다. 자주 여행을 다녔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으나 늘 일에 휘둘리다 보니 어렵다. 그래도 감사하면서 살란다...

우리집 거실에 실물보다 약간 큰 조각상이 들어섰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딸이 학교 축제때 내놓은 조소작품이다. 반 달이상의 시간을 두고 만든 작품인데 제법 실물과 비슷하다. 주제는 할아버지다. 처음 작품을 구상할 때 실물 사진을 찍었다. 앉아계신 할아버지의 앞, 옆, 뒤의 여덟군데를 찍어 출..

신묘년 새해를 뜻깊은 산행으로 막을 올렸다. 매번 같이 산행을 하는 친구와 동생이지만, 새해 첫날이라는 의미가 더하니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이번 산행은 정규의 애마 스타렉스로 팔당역까지 가서 등산을 시작했다. 1시간 30분에 걸쳐 예봉산 정상에 올라보니 넓게 펼쳐진 시야(視野)는 가슴을 뻥 ..

엊그제 어머님 생일이자 막내딸 중학교 졸업식이었다. 매년 잊지 않던 어머님 생신을 그만 그만... 딸아이 졸업식이다 회사의 바쁜 일정이다 하여 잊어버리고 말았다. 저녁에 딸아이 졸업을 축하하는 식사시간을 외부에서 가졌다. 정말 기분이 좋았고 옆에 앉았던 어머님에게도 이것 저것 챙겨드리며 ..

지난 2011. 1. 15~17까지 제주도 여행을 하였다. 한라산 정상을 꿈꾸며 장비를 챙겨갔다. 그러나 폭설로 통행이 금지가 되어 올레길을 계속 다녔다. 첫째날 송악산, 유리의 성 둘째날 서귀포 외돌개를 시작으로 올레길, 송악산 탄산온천 셋째날 성산포 일출봉, 섭지코지, 민속마을 첫째날 부..

전각이란? - 서화에 찍는 도장이나 수장자의 도장을 새기는 것을 뜻하며, 주로 전서체로 새기기 때문에 전각이라고도 한다. - 그 재료로는 돌, 상아, 뿔, 금속, 옥 등이 다양하게 이용된다. 1. 종류 * 성명인(백문) : 음각으로 새겨 찍으며, 글자 부분이 희게 나타나므로 백문이라 한다. * 호 인(주문) : 양각..

예전에는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서예를 기본으로 하는 글자의 묘미에 흠뻑 빠져 있었다. 그러다 이런 저런 글씨들을 보다 전서체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고 무작정 글씨를 새길 수 있는 재료들을 구입하였다. 정말 전각에 대해서는 무지한 가운데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필..

제본(제책) - 옵셋 인쇄물을 원하는 규격대로 책자로 만드는 공정 * 중철 - 中綴, saddle stitching, 나카도지, (가운데 매기) 제책 방식의 하나로 주간지, 팜플렛등의 본문과 표지를 함께 장합하여 책등쪽을 철사로 2~3곳 박아 제책하는 것. 자동고속화가 가능하여 시간당 15,000부이상 처리하는 중철기가 있다...